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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인구감소 심각...파격적 지원과 지속성 '중요'(R)

박종호 기자 입력 2023-01-31 20:50:33 수정 2023-01-31 20:50:33 조회수 1

◀ANC▶



출산율 감소와 인구 유출 등으로

전남 인구가 급격하게 줄고 있습니다.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파격적인 지원과 지속성이 중요해 보입니다.



박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지난 1986년 284만명에 달했던 전남 인구



20년만에 200만명이 붕괴됐고 지난해에는

181만여명까지 떨어졌습니다.(반투명CG)



목포와 여수 등 14개 시군은 최근 5년 연속,

인구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반투명CG)



정부와 지자체가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인구감소를 막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지방소멸기금 지급이나 인구감소 지역 특별법 등은

그동안 해왔던 정책과 차별성이 없는 수준.



그래서 전남만을 위한 전남형 인구 혁신정책

수립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INT▶조성철 민주당 전남도당 정책실장

지역에서의 생활여건을 충분히 조성해서 지역으로 인구유입까지

다양한 문제가 산재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도심으로 집중되는 인구 현상에 대한 대안 마련과

청년 정책에 지원되는 나이대도 지역에 많게

상향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도 제시시됐습니다.



◀INT▶신정훈 민주당전남도당위원장

민주당이 이런 지역 현안에 대해 깊이를 가늠하고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인구감소가 지방의 존립 자체를 위협할 정도가 됐다며

전남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형 정책을 고민하고

정부에 정책 개선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박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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