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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단체가 만들고 있는 포털 공공앱이
요즘 화제입니다.
휴대폰에서 정책 참여는 물론 각종 민원 처리,
생활정보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문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영암군이 다음 달부터 선보일
공공앱 '영암이(e)랑'입니다.
공공앱에서 군민과 관련있는
모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실시간 재난속보를 알려주는 긴급공지,
군민 의견 청취 코너인 설문참여,
각종 보조사업 정보 제공과 더불어 상담까지
이 앱 안에서 가능합니다.
또한 버스 운행 정보 등을 담은 교통정보와
주민들의 이야기를 실은 요즘영암 이란
공간도 별도로 마련했습니다 .
쓰레기 수거 예약과 작은 영화관 예매 등
다양한 생활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INT▶ 홍연주 영암군 빅데이터정보팀장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서 군민들의 호응이 좋은 것은
조금 더 강화시키고 해서 군민과 함께 하는 영암이(e)랑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영암군이 공공앱에 앞서 시행한 소통폰도
주민 반응이 뜨겁습니다.
문자로 민원을 접수하면
담당부서 지정부터 결과 통보까지
3일 안에 처리하고 있습니다.
◀INT▶ 김진호 주민
"전에는 읍사무소나 군청을 통해 (민원 접수를) 했을 때는
빨리 빨리 처리가 안됐는데 직므은 소통폰 하나로 바로 처리되고.."
국내 스마트폰 보급률은 93%,
국민 대부분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이
자치단체와 주민 간 소통 채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4년 전 해남군이 전국 최초로 개발한
군민 전용앱은 누적 가입자가 1만5천 명을
넘어서는 등 공공앱의 모범 사례로 자리잡았습니다.
장성군 등 다른 지자체도 이같은 공공앱 개발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기존 홈페이지를 뛰어넘는 서비스,
또 장소와 시간을 구애받지않는 공공앱이
양방향 소통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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