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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기본인 '독서교육' 활성화한다(R)

박종호 기자 입력 2023-01-11 08:00:24 수정 2023-01-11 08:00:24 조회수 1

◀ANC▶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육이 기본인

책 읽기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습니다.



또 독서와 문화교류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그동안 중단됐던 국외체험 프로그램도 재개합니다.



박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2015년 시작했던 독서토론 열차



전남지역 학생들이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중국과 러시아, 몽골의

역사적인 현장을 찾아 관련 책을 읽으며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글로만 보고 공부해왔던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INT▶김찬미 / 해남고(2017년 7월)

"광개토대왕에 관련된 유적지, 그리고

장수왕에 관련된 유적지도 되게 많았는데

교과서에 있는 삽화만으로는 그 장소의

분위기나 그 유적지의 크기나 실제 분위기를

알 수 없었잖아요"



하지만 2019년부터 독서토론열차는 중단됐는데

올해부터 다시 재개될 예정입니다.



고등학생에게만 국한됐던 과거와 달리

초*중학생까지 대상이 확대됩니다.



초등학생은 우즈베키스탄 세종학당을 방문하고,

중학생은 베를린과 뮌헨 등을 돌며 단편 영화를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고등학생은 미국 실리콘밸리와

LA를 찾아 직접 쓴 책을 출간할 예정입니다.



전남교육청은 이밖에도

독서교육 프로그램도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SYN▶김대중 전라남도 교육감

전남독서인문학교도 운영하겠습니다.

초중고 학교 급에 따라 독서를 기반으로 한

실천적 탐구활동을 할 수 있는

국내외 독서토론 융합프로그램입니다.



교육의 시작이자 기본인 책읽기



전남교육청은 독서 활성화를 통해

전남교육의 탄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는

구상입니다.



MBC뉴스 박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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