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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가뭄 3월까지 이어진다.. 봄철 영농기 '비상'

김양훈 기자 입력 2023-01-09 20:50:27 수정 2023-01-09 20:50:27 조회수 0

남부지역 가뭄이 3월까지 이어질 것이란

정부 예측이 나오면서 봄철 영농기 비상이 걸렸습니다.



행정안전부 등이 공동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6개월동안 남부지역 누적 강수량은

평년의 69-86%에 불과했는데

3월까지는 강수량이 대체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돼 남부 일부지역의 기상가뭄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정부는

영농기까지 가뭄 지속에 대비해

저수율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저수지는

하천수를 활용한 물 채우기를 실시하고,

전남지역 대규모 저수지에는 하천유지용수를 감량해

용수를 비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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