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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밝았다' 새해 첫 업무는 어떻게..(R)

김진선 기자 입력 2023-01-02 20:50:35 수정 2023-01-02 20:50:35 조회수 1


◀ANC▶

2023년 계묘년 첫 월요일,
각 지자체와 기관 등에서 새해 첫 업무가
시작됐습니다.

새로운 마음 가짐으로 출발한
각 분야의 새해 첫 날 풍경은 어땠을까요?

김진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날이 밝자 부두를 떠나는 목포해경 1007함.

새해 첫 임무는 우리측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입니다.

7박 8일의 고된 일정이지만,
우리 바다를 지켜낸다는 자부심으로
묵묵히 경비태세를 갖춥니다.

◀INT▶ 이선택 목포해경 3009함 안전팀장
"우리 해양경찰은 2023년 새해에도
전략적 경비와 세계 최고의 구조안전 역량으로
주권 수호와 바다의 안전을 위해
국민과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자치단체들의 새해 시무식에는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1호 기부자들이 속속 탄생한 겁니다.

저마다 고향에 보낸 크고 작은 마음을 받은
시군들은 특산품 등 답례품을 증정하는 한편
고향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INT▶ 정경태/무안군 고향사랑기부제 1호 기부자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고요."

◀INT▶ 김 산 무안군수
"무안군의 위상을 더 높이는 군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세계로 힘차게 비상하는
더 큰 무안 건설에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전남지역 각 지자체들도 시무식을 통해
지역 발전 노력을 다짐한 가운데,
지역민들의 소망은 올해도 소박했습니다.

◀INT▶ 김백용/목포시
"신년에는 경기가 더 좋아져야 되고
그래야 되는데 어떻게 될 지 모르겠어요."

◀INT▶ 박세진,김태린/석현초
"저희 어마가 좀 편찮으신데 저랑 아빠가
저는 공부를 잘 해서 돈을 벌고 아빠는
일을 잘 해서 돈을 벌어서 엄마가 나아져서
행복한 가족으로 살면 좋겠어요."

한편 김영록 지사는
고 김대중 대통령의 동상을 참배하고,
전국체전 준비상황을 살피는 것으로
2023년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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