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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내버스 운행 중단 내년까지?(R)

박종호 기자 입력 2022-12-28 20:50:04 수정 2022-12-28 20:50:04 조회수 0

◀ANC▶

목포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된지 보름이 넘으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하지만 버스회사가 획기적인 경영개선 대책을

내놓을지 미지수여서 버스운행 중단이

내년까지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목포에서는 오늘도

여전히 임시버스가 운행하고 있습니다.



목포시내버스 운행이 다시 중단된지

보름이 넘었지만 언제 정상화될지는 미지수,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태원*유진 버스회사 면허취소와

실효적인 공공성 강화 TF 구성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INT▶김철홍 목포시내버스 공공성강화 범시민대책위 정책위원장

"공공성 강화 TF를 구성해서 큰 틀의 거버넌스를 구성해라,

그래서 버스운영체계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같이 찾자..."



태원*유진운수의 경영개선안 제출 기안은

오는 30일입니다.



현재 목포시와 버스회사측이

개선안과 관련해 물밑에서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YN▶ 목포시청 관계자

"회사 가서 이 부분에 대해서 시민들도 관심이 많다

이런 부분을 좀 반영해달라고 협의하는 거고요..."



하지만 목포시와 지역민들이 만족할 만한

버스회사의 특단의 경영개선 대책이 나올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진 '부정적' 입니다.



목포시는

버스회사가 구상하고 있는 것보다

더 강한 개선대책을 요구하고 있지만 버스회사측이

난색을 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개선안 제출 기한이 이틀 밖에 남지 않았지만

경영개선안에 대한 목포시와 버스업체의 협의는

진척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



그래서 목포시내버스 운행중단이 해를 넘어

내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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