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전남도 내년 국비예산 8조 6천억 원 '역대 최대'(R)

김진선 기자 입력 2022-12-27 08:00:22 수정 2022-12-27 08:00:22 조회수 1


◀ANC▶

전라남도가 내년 국고 지원 예산을
역대 최대인 8조 6525억원을 확보했습니다.

전남은 2년 연속 국고예산 8조원 대 시대를
열었는데 신규사업들도 백여건이 포함됐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재정 긴축을 강조했던
윤석열 정부의 첫 예산

진통 끝에 당초 정부안보다 3천억 원 줄어든
638조 7천억 원 규모로 2023년도 예산이 확정됐습니다.

이가운데 전남의 예산은 8조 6525억 원

올해보다 3.1퍼센트 늘어난 규모로
전남은 2년 연속 8조 원을 넘겼습니다.

SOC 예산을 중심으로
에너지산업과 문화관광 분야 등
전남의 미래 먹거리 산업에 힘이 실렸습니다.

◀INT▶ 김정자/목포시
"관광지가 많이 활성화됐으면 좋겠어요.
여기 관광객이 많으면 장사가 아무래도
조금이라도 잘될까 싶어서요."

[CG] 분야별로는 에너지분야에서
여수,신안 그린수소 에너지섬 조성과
해상풍력 시설비, 첨단 전략산업에서는
국립 심뇌혈관연구소 설립 등이 반영됐습니다.

[CG] 추포도 음식 테마파크 조성 등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과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설립 설계비 등도 포함됐습니다.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용역비가
새로 추가되는 등 SOC를 포함한
전 분야 100건의 신규 사업이 반영됐습니다.

◀INT▶ 김영록 전남도지사
"신규 사업을 100건이나 확보했기 때문에
앞으로 전라남도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고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라남도는
신속한 예산집행과 행정절차 이행관리 등을 통해
사업성과를 극대화하고 미래 도약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