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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전남을 뜨겁게 달군 이슈는?(R)

문연철 기자 입력 2022-12-26 20:50:21 수정 2022-12-26 20:50:21 조회수 1

◀ANC▶



목포MBC는 2022년 올 한해

일어났던 일을 되돌아보는 연말기획을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민선 8기 첫해, 전남의 굵직한 현안사업들은

어떻게 추진됐는지 등 전남을 뜨겁게 달궜던

주요 이슈들을 살펴봤습니다.



문연철 기자입니다.

◀VCR▶

국내에서 두 번째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갯벌,



생태환경적 가치가 높은 이 갯벌을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할 '국립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가 전북, 충남과 경합 끝에

전남 신안으로 유치됐습니다.



보전본부는 앞으로 30년 동안

9백억여 원의 생산 유발과 5백억 원의 부가가치,

2천백여 명의 고용 유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INT▶ 최석남(전남도 갯벌보전관리추진단장)

"보전본부 건립은 내년 23년도에는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에 20억 원을 들여 시작하고 24년부터

국비 320억 이상을 투입하여 공사를 착공해서

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합니다."



올해 전남은 우주 항공의 중심지로

도약하기도 했습니다.



전남이 우주 발사체 산업 클러스터로 지정돼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 구축 등에

1조6천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전라남도는 2천31년까지

10개 이상의 앵커 기업 유치로 2조 6천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만여 명의 고용유발효과를

전망했습니다.



갯벌보전본부유치와 우주클러스터는

올해 전남 도정 10대 뉴스 가운데 첫 번째와 두 번째로

꼽힌 최대 이슈였습니다.



10대 뉴스에는 이밖에도 전남이 선도하는

에너지 대전환시대 관련 내용들이 대거 반영됐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등을

주축으로 한 전남의 신산업 생태계 구축,



도민의 염원으로 마침내 일궈낸 한국에너지공대의

역사적 개교도 한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



여수사건 희생자 명예 회복과

섬 주민 천원 여객선 시대, 전남 방문의 해 선포식, 지방소멸대응기금 전국 최대 확정 등도

10대 뉴스에 올랐습니다.(CG)



여느해보다 컸던 전남 도정의 성과를 알렸던

소식이었습니다.



반면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와 전남 의대 유치 등

오랜 현안들은 방향을 찾지못한 채 또다시 내년 숙제로

넘겨졌습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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