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대선을 앞두고 여야간
기싸움을 벌였던 '흑산공항' 사업이
별다른 진척없이 해를 넘기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대선 전후에
흑산공항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여러차례 언급했고, 이준석 전 대표는
국민의힘 서진정책의 핵심사업으로도
흑산공항을 꼽았지만 정치지형 변화와
국립공원위원회 미개최 등으로
답보상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립공원위원회는 2016년부터 수차례
회의를 열었지만, 경제성과 환경성 논란
속에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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