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의 대표 명물 흑산홍어 잡이가
부진합니다.
신안군수협 흑산지점에 따르면
지난 10일과 12일 7척의 홍어잡이 어선이
열흘만에 잡은 홍어는 1300여 마리로
사흘 만에 1000여 마리씩 잡았던 지난해에
비해 어획량이 저조합니다.
이는 잦은 기상악화 속에
조업에 나서지 못했기 때문인데,
어획부진 속에 암홍어 8킬로그램이 30만 원대 중반에
머무는 등 거래도 시들해 어민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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