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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관광산업 이끌 '컨트롤 타워' 설립되나?(R)

박종호 기자 입력 2022-12-12 08:00:28 수정 2022-12-12 08:00:28 조회수 1

◀ANC▶



목포는 지난 2020년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됐는데요

이후 목포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선

체계적인 관광 프로젝트가 필요한데요.

목포시가 관광공사 설립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박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평일이지만 목포 원도심에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TX 열차표가 매진될 정도로

최근 목포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유달산과 해상케이블카, 그리고

춤추는 바다분수 등은 목포의 대표 관광코스입니다.



◀INT▶손금진 김진매 손은의 경남 거제시

"유달산이 예전부터 좋다고, 한 번 올 계획을 세웠는데

아무래도 음식 자체가 호남이 다른 지방보다는 괜찮으니까.."



올들어 목포를 찾은 관광객은 636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30% 증가했습니다.



목포시는 관광객 1,500만 명 이상을 목표로

연계 관광지 개발과 숙박시설 마련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INT▶박태윤 목포시 관광과장

먹고, 자고, 놀 수 있는 전국 최고의 도보여행 관광지로

1박2일, 2박3일 등을 개발하면서 해안선을 활용한

마스터 플랜을 계획중에 있습니다.



목포시는 또, 지역 관광산업을 이끌

'관광공사' 설립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관광과나 문화예술과 등에 분산된

문화관광 관련 산하 기관을 통합해

효율적인 기능을 갖춘 기관을 설립하겠다는 겁니다.



또, 자연사박물관 등 유료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대표 관광지 가운데 하나인 해상케이블카 등

민간업체와 유기적인 체계를 구축해 '관광산업'을

극대화 시키겠다는 구상입니다.



목포시는

연구용역 기관을 12월 중순 까지 선정한 뒤,

목포 관광공사 설립 기본 계획 수립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MBC뉴스 박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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