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포기당 만원까지 이상 급등했던
배추가격이 가을배추 과잉생산과
병충해 피해가 겹치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11월 28일 기준, 배추 한포기 소매가격은 2981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30% 하락했고,
태풍과 병충해 등으로 중간상인들이 매입을 포기하면서
하락세가 지속될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 올해부터 시범사업이 실시되고 있는
농작물 재해보험도 해남지역 가을배추 재배농가의
10%인 백여가구만 가입한 것으로 알려져
농가의 소득 보전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