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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숙원 무안군 신청사 후보지 어디로(R)

문연철 기자 입력 2022-11-30 08:00:05 수정 2022-11-30 08:00:05 조회수 4

◀ANC▶

무안군이 코로나19 등으로 늦춰진

군청사 신축 이전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악*오룡 신도시와 원도심을 아우를 수 있는

적지를 찾는 것부터 쉽지않아 보입니다 .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지난 1969년에 지어진 무안군청사입니다.



낡고 비좁은데다 건물 안전에도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무안군이 군청사의 신축 이전 필요성이

제기된 지 20여 년만에 후보지 선정에 나섰습니다.



신청사 부지는 4곳이 후보지로 올랐습니다.



현 청사 뒤편 주차장 일대와

무안황토클리닉타운,

무안고와 초당대 사이 농경지,

그리고 오룡지구 공공청사 용지입니다.



앞선 세 곳은 무안읍,



나머지 한 곳은 남악신도시 안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인구와 경제력, 미래성장동력,

도농 균형 발전 등을 모두 고려해야

하는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INT▶임동현 무안군의회 부의장

"신청사 건립은 미래도시를 향하는
무안의 상징인 만큼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신청사 건립 부지를 선정해야 할 것입니다."



무안군은 읍면 순회 설명회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4곳 가운데 한 곳을

최종 후보지로 내년 초 확정지을 계획입니다.



◀INT▶ 김도완 무안군 세무회계과장

"여론 수렴한 결과를 (신청사)건립추진위원회에 상정해
(후보지를) 최종 결정할 계획입니다."



신청사 건립 사업비 8백억 원 가운데

4백억 원은 이미 확보됐고 나머지는

연차적으로 본예산에서 책정할 계획입니다.



사업비 확보와 행정절차가

순조로운 가운데 무안군 신청사는

5년 뒤인 오는 2천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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