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등 전남지역에서도
태극전사들의 승리를 바라는
응원전이 곳곳에서 펼쳐졌습니다.

단체 거리 응원전은 없었지만
시민들은 주점과 치킨집 등에
삼삼오오 모여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시민들은 무승부라 조금은 아쉽지만,
우리 태극전사들이
충분히 잘한 것 같다며
다음 경기인 가나 전 승리를 기대했습니다.

◀ＩＮＴ▶ 류승영 / 목포시 상동
"일단 생각했던 것보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좋은 경기 보여줘서
의외였던 것 같고, 손흥민 선수 부상임에도
열심히 뛰어줘서 고마워요"

◀ＩＮＴ▶ 이유진 / 목포시 옥암동
"예상대로 그렇게 끝나가지고 너무 기분이 좋고
다음에 가나랑 할 때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