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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수확 본격.. 김장철 시작(R)

신광하 기자 입력 2022-11-23 08:00:04 수정 2022-11-23 08:00:04 조회수 1

◀ANC▶

소재 하나 하나가 모여 22가지 효능을

내는 것을 상징한 '김치의 날'을 맞아 배추 주산지인

해남에서 배추 수확이 한창입니다.



요즘 수확하는 배추는 대부분 절임배추로

가공돼 전국에 팔려 나갑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짙녹색으로 물든 배추밭에서

비닐을 벗기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칼로 뿌리를 잘라낸 뒤 3포기씩 담아 두면

수확작업은 마무리 됩니다.



올해 배추는 태풍여파로 육묘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정식 시기는 다소 늦었지만, 생육은 좋은 편입니다.



◀INT▶유영후 해남군 북평면 이진마을 이장

"12월 말까지 절임배추 가공을 주로 하고요.

그리고 이제 월동배추는 2월 3월까지 수확을 합니다."



cg/ 배추 주산지인 해남군의 재배면적은

가을배추 3천71ha와 겨울배추 천7백ha.


지난해보다 김장용 가을배추 재배는 늘고,

월동배추는 줄었습니다.



SU//최근 일교차가 커지기 시작하면서

해남 가을 배추의 속도 꽉 차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부터가 김장철의 시작입니다. .


요즘 수확하는 배추는 대부분 절임배추로

가공돼 예약주문 형태로 판매됩니다.



8백여 곳에 달하는 해남지역 절임배추

가공시설들은 대목입니다.



◀INT▶ 김광수 절임배추 생산업체 대표

"해남배추는 바로 바닷가 근처여서

해풍 맞고 자라기 때문에 병충에 강하고요.

또 황토밭이기 때문에 미네랄이 풍부한데다 맛있죠."



김치의 날을 기념해 배추 주산지인 해남군은

전용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김장재료 할인 판매로

배추 소비 확산에 나서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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