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 기상 관측 이래 최악의 가뭄 상황에 접한
전라남도가 가뭄을 이겨내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기로 했습니다.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가뭄대책 본부를 가동한
전라남도는 특별교부세와 예비비,
내년 본예산을 비롯한 가용 재원을 모두 동원해
관정 개발과 해수 담수화, 배수로 준설 등을 추진하고
물 절약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전남 지역 주요 상수원의 저수율이 35%로
심각 단계이고 농업용 저수지도 평균 48%에 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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