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목포에 시민들을 위한 문화복합공간인

어울림도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북카페와 문화교실 등을 갖추고

특히 장난감도서관도 갖추고 있습니다.



제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확트인 공간에 계단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자유롭고 편하게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인

리딩스테어입니다.



열람실은 만 7천여권의 책과 DVD 등

다양한 자료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ＩＮＴ▶ 김호중/목포시 용해동

"열람실도 책도 많고요, 책도 다 새책이라

평소에 안 보던 책들도 많고 자주 이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최근 문을 연 목포어울림도서관은

그림책 원화전시실은 물론 어린이와 부모님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놀이공간도 마련돼 있습니다.



아이들만을 위한 어린이 자료실은 특히 인기입니다.



◀ＩＮＴ▶ 채 원/목포시 용해동

"아직 어린이집을 안 보내고 있어서

아이한테 한번,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있어서

자주 여길 이용하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어울림도서관 내에는 목포의 첫 장난감 도서관도

들어섰습니다.



(s/u)장난감도서관에는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없는 부피가 큰 장난감부터

작은 장난감까지 1,300여개의 장난감이

구비돼 있습니다.



회원제를 통해 1인당 2개의 장난감을

2주동안 대여할 수 있는데



부모님들의 장난감 구입 비용 부담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ＩＮＴ▶ 박경희 / 목포시 문화예술과 팀장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우리 아이들에게

다양한 장난감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부모님들께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목포시는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인형극이나

원데이클래스 등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ＩＮＴ▶ 이승만 / 목포시 문화예술과 과장

"어린이들이 읽을 수 있는 많은 책들도 준비돼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텐데요. 시민 여러분

많이 이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화시설과 도서관 기능을 함께 갖춘

목포어울림도서관은 '일상의 공간, 생활 속 도서관'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허연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