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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남도당, '술자리' 용인하고 '몸싸움'만 징계

김진선 기자 입력 2022-11-11 08:00:02 수정 2022-11-11 08:00:02 조회수 2


10.29 참사 국가애도기간 중
술자리와 몸싸움 파문을 일으켰던
전남도의원들 가운데 1명에 대해서만
징계 절차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중앙당의 윤리감찰단은
당초 직접 후속조치에 나설 예정이었다가
돌연 민주당 전남도당 윤리심판원에 판단을
맡겼고, 이 과정에서 회식과 음주 등을
금지했던 정부 지침을 어긴 행위는 배제한 채
몸싸움을 일으킨 도의원만 윤리심판원에
회부했습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애도기간 함께 술을
마셨던 4명의 의원에게는 도당위원장이
엄중 경고했다고 밝혔지만, 징계 절차 없는
형식적 조치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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