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홍어 총허용 어획량을 제한하는 제도가
특정 지역에만 적용되면서 신안 흑산홍어의 명성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군산 어청도 해상에서 홍어잡이가 활발해지면서
군산에서 위판된 홍어는
2017년 4톤에서 지난해 1417톤까지 확대됐고,
이는 주산지인 신안군의 3.4배, 전국 위판량의 45%에
이르는 규모입니다.
이는 참홍어 총허용어획량 제도가
신안 흑산도와 인천 대청도 해역에만 적용되면서
조업물량이 제한되기 때문으로 총허용 어획량 제도의
모든 해역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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