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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경기도 '어려운 시기, 수도권*지방 공존 헙력'(R)

김진선 기자 입력 2022-10-28 20:50:07 수정 2022-10-28 20:50:07 조회수 0


◀ANC▶

전라남도와 경기도가 수도권과 지역의 공존을 위한
상생협력을 선언했습니다.

국내 경제와 사회가
앞으로 상당기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광역자치단체가 힘을 합쳐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민선7기 당시
전남에서 상생협력회의를 열었던
전라남도와 경기도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에 이어
민선8기 현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전남을 다시 찾았습니다.

첫 상생발전 협약식에 앞서
김동연 지사는 "대한민국 경제와 사회가
IMF나 금융위기 때보다 더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며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SYN▶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럴 때일수록 중앙정부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광역자치단체가 각자가 할 수 있는 일을
열심히 하고 또 힘을 합쳐서 할 수 있는 일을
함께 하는 것이 좋겠다는..."

전라남도와 경기도는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6개 과제에 합의했습니다.

[CG] 지방분권을 위한 공동 대응과
관광분야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경기도에 학교급식으로 제공되고 있는
전남 친환경농산물 공급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양 지사는 특히 수도권과 지방을 대표하는
두 지역이 상생협력하고, 지방에 대한 정부의
우선 투자와 획기적인 지원이 실행되도록 함께
힘쓰자고 약속했습니다.

◀INT▶ 김동연 경기도지사
"국토의 균형발전 또 각각 도의 번영과
양 도의 상생을 위해서 좋은 첫 걸음을
내딛었다고 생각합니다."

◀INT▶ 김영록 전남도지사
"지방과 중앙이 함께 살아가는 그런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저는 이번 MOU가 대단히 뜻깊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합의문 체결은
민선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취임한 뒤
충남에 이은 두 번째 상생협약.

전라남도도 최근 경북과의
영호남 상생협력을 선포하는 등
지방시대를 앞둔 자치단체들이 앞다퉈 협력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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