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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따라 백리 명품길 탄생(R)

문연철 기자 입력 2022-10-26 20:50:16 수정 2022-10-26 20:50:16 조회수 0

◀ANC▶

호남의 젖줄 영산강을 따라

백리 명품길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나주 영산포에서 무안 남악까지 잇는

영산강 강변도로의 마지막 구간 공사가

내년에 시작됩니다.



문연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강과 바다 사이에 댐을 쌓기 전까지는

나주 영산포까지 풍선과 나룻배가 오갔던 영산강,



그 뱃길을 따라 강변도로가 시원하게 뚫렸습니다.



수려한 경치에 절정에 달한 가을꽃길까지

국내를 대표하는명품 드라이브 코스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INT▶ 정병일/목포시

"참 공기도 좋고 주변 환경도 어떻게 보면

깨끗하고 좋습니다."



지난 2천11년 착공한 영산강 강변도로는

무안 남악에서 나주 영산포까지 총연장 51점88킬로미터,



(C/G) 현재 영산포에서 무안 일로읍까지

38킬로미터가 개통됐습니다.



남악 오룡까지 나머지 구간은 올 연말까지

설계를 끝내고 내년부터 공사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



영산강 강변도로가 완공되면

나주, 영암과도 연결돼 남악신도시의 출퇴근 시간

교통체증도 크게 나아질 전망입니다.



◀INT▶ 정윤수 전남도 도로교통과장

"강변도로 전 구간이 개통되면 스포츠, 관광, 레저 등

지역경제활성화와 남악신도시의 교통 체증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가를 따라 자동차 도로와

자전거 도로가 공존하는 것은

국내외에서 보기 드문 사례로 꼽힙니다.



추억 속으로 사라졌던 영산강 뱃길,



세계에 내놔도 손색없는

명품 백리길로 재탄생하고 있습니다 .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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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연철 ycmoon@mokp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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