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직선 4기 핵심정책인

‘전남형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농촌 지역 교사 정원을 줄이는 교육부 정책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교육 주체들의 연대와 협력으로 전남교육 정책 관련

의제를 도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형 교육자치를 위한 것으로

민관산학 통합 거버넌스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권역별로

진로,진학,직업지원센터를 운영합니다.



김 교육감은 핵심 공약인 '학생 교육수당'도 내년부터

16개 군지역 초등학생부터 지급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인구소멸 지역 지자체의 학생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한 학생당 매달 20만 원이 지원됩니다.



◀ＩＮＴ▶ 김대중 전남교육감

"2023년부터 인구 소멸 지역인

전남 16개 군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우선 지급하기 위해 정책을 다듬고 있으며,

전라남도의회와도 밀접하게 협의하고 있습니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령인구 감소로 5년간 교사를

줄이겠다는 교육부의 정책에 대한 대책도 마련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장 내년부터 3백여 명의 교사가 줄어들 예정이다보니

정원 외 기간제 교사 수를 확보한다는 구상입니다.



지역별 교육 여건을 반영한 새로운 교원 수급 기준을

마련해 줄 것도 교육부 등에 요청할 계획입니다.



◀ＩＮＴ▶ 김대중 전남교육감

"우리 청은 농산어촌 작은 학교가 많은 지역적 여건을 고려하여

교원 정원 확보가 필요함을 지속적으로 밝혀왔으나..."



주민직선 4기 김대중 전남교육감 호는

앞으로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무상교육과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박종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