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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이모저모) 전남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전국 '최다'

김양훈 기자 입력 2022-10-04 20:50:29 수정 2022-10-04 20:50:29 조회수 1

◀ANC▶



2022년도 국정감사가 시작됐습니다.

국정감사는 국회가 행정부를 감시,견제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인데요.



목포MBC는 지역 국회의원들의 활동상황과

국감장에서 지역의 어떤 이슈가 언급됐는지 등을

시청자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는 순서를 마련했습니다.



첫날 국정감사 이모저모 정지원 아나운서가 정리했습니다.



◀END▶



의료취약지에서 의사 대신 진료를 하는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이 가장 많은 곳은 전남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김원이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의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1847명 가운데 17%인 313명이 전남지역에

근무하고 있으며 전남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연속 전국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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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지역 장애인 보호구역 설치율이

10%를 크게 밑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강은미 의원에 따르면

광주는 158개 시설 가운데 11개소,

전남은 183개 시설 가운데 단 3개소만

장애인보호구역이 설치돼 있어 설치율이

광주는 6.96%, 전남은 1.64%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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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치러진

제8회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전남의 선거법 위반 행위가

전국에서 2번째로 많았습니다.



국회 박성민 의원실에 따르면

전남 선거법 위반 행위는 192건으로

227건의 경기도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많았고,

검찰 고발사건으로는

전남이 44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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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주유소에서 부적합 품질의 석유가 적발된

주유소가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석유공사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전남에서는 지난 2017년 이후 94건의

품질부적합 석유가 적발됐습니다.

같은 기간 가짜 석유를 판매했다 적발된

전남의 주유소도 40곳에 달했습니다.



지금까지 국정감사 이모저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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