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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빚을 때 빠질 수 없는 게
물레인데요.
자유로운 형태의 현대 도자기를 만들고자
도예가들이 물레를 내려놓는 실험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문연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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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레를 돌리면 흙이 둥근 형태를
갖춰가고 다양한 무늬가 그 위에
새겨집니다.
도예가들이 물레란
고정 관념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작품 세계를 개척하고 있습니다.
흙가래를 쌓거나
옷을 재단하듯 흙판을 자르고 붙이는
새로운 기법을 고안했습니다.
옛 분청사기의 전통 기법에
현대적인 해석을 접목시킨 겁니다.
◀INT▶ 윤신의 분청사기 도예가
"뭔가 이야기를 담고 그 이야기가 좀 더
빛날 수 있는 그런 작품을 만들었으면 좋겠는데
물레를 가지고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고."
이들 도예가의 도전은 독창적이면서
개성 넘치는 작품 세계로 영역을
계속 넓혀가고 있습니다 .
도자기를 액자 속에 넣은 것 같은 작품부터
도판 위에 스테인드글라스
알맹이를 뿌리는 작품까지,
그림과 조각, 공예, 도예가 한 솥에 담아져
새로운 예술을 만들고 있습니다 .
◀INT▶ 임영주 분청사기 도예가
"분청 자체의 상징성이 자유분방함에 있는 거잖아요.
그리고 가장 현대적인 도자미술이라고 할 수도 있구요 "
후예 도예가들이 물레의 틀을 깼지만 6백년 역사의
분청사기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찾고 있습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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