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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인물)장석웅 국가교육위원회 위원 임명

김양훈 기자 입력 2022-10-04 08:00:21 수정 2022-10-04 08:00:21 조회수 1

◀ANC▶



장석웅 전 전남교육감이

국가교육위원회 비상임 위원으로

임명됐습니다.



뉴스와 인물, 오늘은 장석웅

국가교육위원회 위원과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END▶



1. 안녕하십니까?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지난 6월 1일 교육감 선거 후에 휴식과 함께 저 자신과

전남 교육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울러서 전남 교육을 위해서 고생하시고 함께하신

분들께 인사를 드렸습니다. 한 달 전에 제가

민주당으로부터 국가교육위원회 위원 제안을 받았습니다.

제안을 받은 후에 국가교육위원회의 역할,

그리고 그 속에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고민과 함께 나름 준비를 그때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2. 이번에 국가교육위원회 비상임 위원에

임명되셨는데 어떤 자리인가요?



국가교육위원회는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우리

대한민국의 교육 제도라든지 교육 정책 등 그다음에

국가교육 발전 계획을 수립하는 대통령 소속 기관입니다.

때문에 이 정치적 중립성이라든지, 독립성이라든지,

자주성을 생명으로 하고 있는 초정권적이며 초당파적

기구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국가교육위원회에서 하는

일은 교육과정을 만든다든지 또는 학제 개편이라든지

교원 운영 체제라든지 교육 여건 개선이라든지 대학

입시라든지 하는 중요한 정책을 결정하는 것이죠.

여기서 결정하게 되면 교육부는 이것을

구체적으로 시행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국민 합의를

바탕으로 해야 되기 때문에 국민 참여 위원회를 두어서

폭넓게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그런 기관입니다.



3. 앞으로 특히 어떤 분야에 관심을 갖고 활동을 해

나가실 생각이신가요?



저는 37년 교사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교조 위원장으로서 우리 교육의

개혁과 혁신과 관련한 활동, 그리고 교직의 대부분을

농산어촌 작은 학교에서 근무를 했어요. 그리고 또한

교육감으로서의 경험을 10분 활용을 해서 특히 농산어촌

교육을 살리는 문제, 농산어촌 교육이 그러한 환경을

개선하는 문제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이렇게 활동을 하려고 합니다.
저는 이렇게 정시 확대라든지 특목고,
자사고 정책이라든지 등등과 관련해서 교육

불평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데 우리 전남

학생들의 진로 진학 부분에 대해서 깊은 관심을 갖고
우리 전남 학생을 비롯해서 농촌 학생들이 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 제도, 그런 교육 만드는 데 있어서
제가 할 일이 많이 있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4.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교육위원회가 말씀하신 대로 국가 백년 대계를 세우는

그런 역할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기후위기

그리고 저출산, 고령화 그리고 감염병 그리고 4차

산업혁명 등 대전환의 시대에 지금 처해 있습니다.

우리 국가 교육 변화가 이렇게 급변하는 사회

변화에 대비하고 시대의 변화에 알맞은 그런 교육과정과

정책 방향을 제시했으면 좋겠습니다. 교육이 희망이 되는

그런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있어서 국가교육위원회가

중요한 역할을 해야 되거든요. 그 점에 있어서
저도 최선을 다해서 활동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장석웅 국가교육위원회 위원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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