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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도부 "쌀값, 에너지산업 책임질 것"(R)

김진선 기자 입력 2022-09-30 20:50:15 수정 2022-09-30 20:50:15 조회수 1


◀ANC▶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오늘
전남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었습니다

이재명 당 대표와 최고위원들은
쌀값 안정과 의과대 설립, 신재생에너지 등
전남 현안에 잇따라 관심을 표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국회가 아닌 지역에서 여는 5번째
민주당 최고위원회의가 오늘 전남도청에서 열렸습니다.

호남 몫 최고위원으로 임명된 임선숙 위원은
전남의 SOC 예산을 크게 삭감한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INT▶ 임선숙 민주당 최고위원
"지방 발전 전략에 있어서 수도권이나
대도시 중심 개발의 낙수효과는 기대하기 힘들고
소외된 지역에 직접 투자하는 것이
가장 큰 실효성을 얻을 수 있다"

최고위원들은 쌀값 안정과
국립 의과대 설립 등 전남의 현안을 언급하며
당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INT▶ 장경태/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모든 국민은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누릴 권리가 있습니다. 전남권 의대설립과
부속병원 설치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이어 열린 전남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김영록 지사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에서 제외된
전남 현안들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특히 의과대 설립과 농*수협중앙회 전남 이전,
SOC 사업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INT▶ 김영록 전남도지사
"아직도 (정부 예산에) 빠져있는 부분이 있는데
그런 부분은 결국 민주당에서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해결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햇빛연금'이 운영되고 있는
신안군 태양광발전소도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재생에너지 중심사회로 전환될 것이라며
신안군이 선도적 모델로서 지역 기본소득과
균형발전을 이루는 모범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INT▶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역 소멸도 막고 균형 발전도 이뤄내고
미래의 신재생에너지 사회로 신속하게
전환하는 모범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원전 확대 정책을 펼치고 있는 윤석열 정부와
대조적인 행보를 보인 민주당 지도부

호남이 더이상 민주당을 걱정하지 않도록
더 혁신하고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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