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은
대포폰 가입자들을 모집한 뒤 이들 명의로
유선전화 등 대표전화를 개통해 해외 범죄조직에 판매한
국내 보이스피싱 조직 2명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커뮤니티 사이트에
고액 알바 글을 올린 후 연락이 온 사람들에게
1회선 당 40만 원~60만 원을 지급하는 수법으로
6개월동안 80여개 회선을 개통해
범죄조직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대포폰 모집책들에게 신분증 등을 보낸 가입자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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