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내버스 운전 노동자들의
파업 찬반 투표에서 파업이 가결됐습니다.

전국자동차연맹 태원유진지부는
조합원 329명을 대상으로 한
파업 찬반 투표에서 총투표율 96.65%를
기록했으며, 찬성 294표, 반대 23표로
버스노동자 92.4%가 파업에 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임금 체불과 임금협상 결렬에서
비롯된 파업 투표를 토대로 조합은
조만간 파업의 시기와 수위를 결정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