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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수시 진행 중.. 학생도 대학도 고민(R)

박종호 기자 입력 2022-09-16 08:00:18 수정 2022-09-16 08:00:18 조회수 0

◀ANC▶

2023학년도 대학입학 수시모집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광주전남 지역 대학들은 수시 모집을 확대하면서

학생 유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박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목포의 한 고등학교.



대학 입학 원서 수시 모집이 시작되면서

학생과 교사가 1대1 상당을 통해 진학할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INT▶전은혜 문태고등학교 3학년

제가 원래 저는 사회학이 재미있어서 사회학을 하고 싶었는데

학교에 맞춰서 원하는 대학을 가야 할지 아니면 제가 원하는

학과를 써야 할지가 가장 큰 고민인 것 같습니다.



광주전남 고등학교 3학년 교실과 진학실은

입시전략을 세우느라 긴장의 연속입니다.



수시모집에는 6번밖에 지원 할 수 없기 때문에

철저한 분석이 필요합니다.



◀INT▶ 박해수 문태고등학교 3학년 부장 교사

학생에 따라 틀리겠지만 종합전형은 3개 교과전형은 3개,

중심으로 전략을 세워서 맞춤형 진학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주요 대학들은

신입생 유치를 위해 수시 모집 정원을 확대했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지난해보다 530명 증가한

3천6백93명을, 목포대학교는 모집인원의 98.3%를

수시로 선발할 예정입니다.



순천대학교와 광주교대 등 주요 대학들도

정시 모집인원을 줄이고, 수시 모집 인원을 늘렸습니다.

(반투명CG)



수시모집에서

같은 성적이라도 대학별, 학과별, 전형별 환산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학생들은 꼼꼼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INT▶이귀한 전남교육청 대입지원관

"교과성적과 수능성적을 별개로 이원화 시키지말고

교과성적을 좀 더 촘촘하게 만드는 공부의 하나의 도구로써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함께 대비해나가시기 바라겠습니다. "



전국 4년제 대학 수시원서 접수는

오는 17일 마감됩니다.

MBC뉴스 박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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