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코로나 이후 거리두기 없는 첫 명절 '설렘' 가득(R)

입력 2022-09-08 20:50:19 수정 2022-09-08 20:50:19 조회수 0

◀ANC▶



코로나19가 찾아온 이후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없는 명절을 맞게 됐습니다.



가족,친지들과 다함께

밥상에 둘러앉아도 된다는 마음에 귀성객들의

발걸음은 한결 가벼웠습니다.



양정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사실상 첫 추석 연휴가 시작된

오늘 오전 목포항입니다.



일찍 섬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로 북적였습니다.



귀성객들의 손에는 과일상자 등 선물 보따리가

한가득 들려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사회적거리두기가 없는 첫 명절이어서

귀성객들의 표정은 무척 밝았습니다.



◀INT▶고선미 / 세종시

"홀가분한 기분으로 가고 있고요 전에는

거리두기 때문에 많이 찾질 못해서 오랜만에 가는

친정이라서 즐거운 마음으로 가려고 합니다."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자식들을 위해 목포로 장을 보러 나온 부모님의

마음도 한 껏 들떠있습니다.



◀INT▶심양호 / 신안군 장산면

"기분이 좋죠 자식들 키우는 재미로 떡하고 고기하고 간단한 음식 장만해가지고 차례상 준비하고.."



전과 떡 등 추석 명절 음식들은

불티나게 팔렸습니다.



◀INT▶문순란 / 목포시 용해동

"자식들 얼굴보는거, 부모님 찾아뵙는거 그런게

기쁜거죠."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거리두기가 해제된 뒤

맞이한 추석 명절



올해는 전남지역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지난해보다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양정은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