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태풍인 '힌남노'가 빠르게 북상하면서
자치단체들이 비상 대비태세에 돌입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취약지 선제 점검과 태풍진로 24시간 모니터링에
들어가는 한편 추수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배수로 정비와 지주시설 보강 등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발생한 태풍 가운데 가장 강력한 세력을 보이고
있는 11호 태풍 힌남노는 다음 주 월요일쯤
제주 남쪽 먼바다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후 진로는 유동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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