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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인물)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김양훈 기자 입력 2022-08-19 08:00:26 수정 2022-08-19 08:00:26 조회수 1

◀ANC▶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전당대회 순회경선이 한창인데요.



지도부 입성에 도전한 국회의원들의

호남 방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선출직 최고위원에 도전한

전남 출신의 장경태 후보를 만나보겠습니다.



◀END▶



1. 서울 동대문구을이 지역구이지만

사실 호남출신 정치인이죠.

먼저 본인 소개를 해주시지요.



안녕하세요. 전남 출신 최고위원 후보

장경태입니다. 저는 순천고를 졸업하고

서울 동대문을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이번 전당대회가 혁신 전대가

되어야 한다 생각해서 이번에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평당원

출신으로 또 30대 최초로 최고위원

후보가 되었습니다. 가난한 집에서

5남매중 넷째로 태어나서 가난하지만

꿈까지 가난하지 않고 떳떳하고 당당하게

여기까지 걸어 왔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사랑과 애정으로 관심 가져 주시면

좋겠습니다.



2. 1983년생이니까 아직 30대입니다.

민주당에서 30대 최고위원 후보가 본

경선에 진출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저 같은 경우는 17년 전,

자원봉사자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대학생 위원장, 청년위원장을 거쳐서

나온 첫 인재육성 후보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임무 차량 수행했고요.

김대중 대통령 장의위원으로 영결식장을

지키기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단순히

청년이여서 나온 것이 아니라

혁신위원장, 청년위원장을 하면서

여러 가지 오랜 활동을 했던 것들이

아마 이번 본 경선 진출에 많은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3. 정부여당의 혼선 속에서도

민주당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별다른 반사이익을 못 보는 것 같습니다.

개혁과 혁신이 충분하지 않다는 거겠죠?



아마도 많은 분들께서 더불어민주당

혁신을 바라고 계신 것 같습니다.

이번 3월 10일 이후에 많은 분들이

TV를 보기 싫다라는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요. 더불어민주당도 혁신해야

됩니다. 당원과 더 소통하고 인재를

육성하고 수호 능력을 갖춰야지만

많은 국민들께서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다시 신뢰를 돌아오리라

생각합니다.



4. 호남 출신으로서, 또 호남에 뿌리를 둔

민주당 국회의원으로서 민주당이 호남을 위해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하고 있다고 보시나요?



민주당에서 여러 가지 정책적인

노력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

특히 우리 전남지역은 일자리와 교육,

문화 등이 소외되어 있는 건 사실입니다.

저도 어느 누구보다 전남 출신으로서 그 소외감을

많이 느끼고 있는데요. 많은 청년들이 전남을

떠나서 수도권으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전남의 더 많은 일자리

더 많은 교육 환경, 더 좋은 문화 환경을 만들어 가려고

그런 고민들을 하고 있습니다.



5. 만약 최고위원이 된다면 호남을 위해 어떤 일들을

추진하실지 밝혀주시죠.



일단 당 지도부로서 전남에 있는 많은 당원들과

더 소통하고 싶습니다. 저처럼 평당원 출신이 보다

더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모든 부분을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되리라 생각하고요.

또 전남의 많은 청년들이 일자리,

교육, 문화 등의 기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보다

더 정책 결정과정에서 중앙당 지도부로서 역할을 해

나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민주당 최고위원에 도전한

장경태 의원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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