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년기온이 높아진 전남지역 봄꽃 개화시기가
매년 빨라지고 있습니다.
완도수목원이
지난 2009년부터 영암 월출산, 해남 두륜산 등에서
식물계절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전남 봄꽃 개화 시기는 1년에 0.94일씩 빨라지고
잎이 떨어지는 가을철 낙엽 시기는 늦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기온의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봄철의 식물 계절 현상은 겨울의 온도가
가장 민감한 요인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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