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올해 폭염특보 누적일수가 37일을
기록한 가운데 온열질환자와
가축 피해도 늘고 있습니다.
올들어 전남에서는
열탈진과 열경련 등 온열질환자가
80명 발생했으며, 장소별로는
토목과 건설 등 실내외 작업장과 논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19개 시군 2백여 농장에서
닭과 오리, 돼지 4만 7천여 마리가
폭염으로 인해 폐사했으며 현재까지
피해액은 6억 4천여 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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