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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전복 출하도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전복 가격은 상승세지만,
최근 3년내 가장 싼 값에 전복을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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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규모로는 전국에서
가장 큰 전복 전처리 시설을 갖춘
완도군의 한 회사입니다.
수조마다 크기가 다른 전복을 분류해
깨끗한 바닷물에 해감하고 있습니다.
하루반 정도 담가 양식과정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무더위와 복날, 피서철이 시작되면서
전국에서 주문이 밀려들어 작업장도 분주해 졌습니다.
cg/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요즘 전복 1kg의 산지가격은 3만2천원
선입니다.
코로나 19이후 전복 가격이 하락했다
다시 상승세지만, 최근 3년새
가장 싼 값입니다.
◀INT▶ 이유성 완도전복 대표이사
복 시즌을 계기로 가격이 가장 하락했습니다.
또 이시기에 대량 출하되다 보니까...
크기에 따라 값이 달라지는 전복은
1kg에 7-8마리에서 20마리까지
가격이 천차만별.
이때문에 1kg에서 15마리 크기는 최저가에
팔리는 기현상도 빚어지고 있습니다.
◀☏INT▶ 백종용 / 전복유통업
(1kg에)20마리짜리가 완도에 재고가 엄청 남아있습니다.
3만원 미만으로 중소사이즈를 사드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전복 주산지 지자체도 무더위의 시작과 함께
'복날엔 전복' 등을 기치로 할인행사를
갖는 등 전복 소비 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과 함께
다양한 식재료와 어울리는 전복이
여름의 대표 보양식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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