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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최연소 기초단체장인
우승희 영암군수가 임기 초반부터
광폭 행보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말 뿐인 지방자치가 아닌
주민 주도의 군정, 청년 친화도시
건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문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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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피해 오전에 민원인들이
많이 찾고 있는 영암읍사무소,
2층 읍장실을 주민 소통과 휴게 공간으로 개방했고
읍장은 1층에서 직원들과 함께 근무하고 있습니다.
◀INT▶ 김현자 주민
" 서로 마을 정보도 알고 이야기도 하고 이렇게 웃고 가니깐 너무 좋더라구요, 이 공간이 너무 좋아요."
군수를 비롯한 모든 군청 직원들이
가슴에 이름표를 달고 책임 행정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또 매주 군민과 공무원이 토론하는
목요대화, 그리고 지역현안에 대해
앱을 활용한 주민투표제도 도입했습니다.
전남지역 최연소 기초단체장인 우승희 영암군수는
무엇보다 혁신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정치, 행정, 군민생활 모든 분야를 젊은 생각과 새로운 방식으로
미래 영암의 길을 개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우승희 영암군수
"우리 영암의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것은 우리 내부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공직에서부터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인구소멸지역에 대한 해법으론
청년친화 미래선도 경제를 제시했습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청년도시 건설과 청년 공공주택 공급, 청년문화거리 조성, 청년기금 신설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청년 고용 안정을 위해
영암형 완전고용 시스템 구축과
100개 사회적 조직 프로젝트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INT▶ 우승희 영암군수
"우리 청년들이 아이를 낳고 교육하고 키우기 좋은 이런 여건들을 만들었을 때 영암이 지속 가능하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청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젊은 군수의 광폭 행보에
공무원들은 피로감을 느낄 수 있지만
변화를 갈망하는 주민들은
두 팔 벌려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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