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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생 2명 교무실 침입..악성코드 심어 답안 유출

이다현 기자 입력 2022-07-26 20:50:33 수정 2022-07-26 20:50:33 조회수 0

광주의 한 사립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답안 유출 사건은 학생들이 교사들의 노트북에

악성코드를 설치한 뒤

문제를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교무실에 침입해

교사의 노트북 여러 대에 악성코드를 심어

문제와 답안을 빼돌린 혐의로

고등학교 2학년 학생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출제 교사의 노트북에 일정 시간마다 화면이 캡쳐되는

악성코드를 심어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시험 출제가 끝난 이후

교무실에 다시 침입해 저장된 이미지 파일을 회수하는

수법을 이용해 시험지를 빼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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