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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수출 역대급..시장 다변화(R)

문연철 기자 입력 2022-07-25 20:50:18 수정 2022-07-25 20:50:18 조회수 0

◀ANC▶

코로나19 팬데믹과 고유가 란 악재 속에서도

전남 수출이 역대 실적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수출시장도 호주와 베트남에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문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낙후된 산업 구조때문에

수출분야에서 주목받지못했던

전라남도,



그런데 코로나19 사태,

고유가 등으로 인해 국제 무역이 위축된 상황에서 괄목할만한 수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올 상반기 집계된 전남 수출액은

253억7천만 달러,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2점4%

늘었고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경유와 휘발유 등 광물성연료와 석유화학제품이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단가 인상으로 수출 증가를 주도했습니다.



전남의 전통 수출품목인

농수산식품도 호조세를 이어갔습니다.



김과 전복,오리털, 미역 등이

두자리 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미국과 일본을

제치고 최대 수출국으로 자리매김했고

호주와 베트남은 나란히 3위와 4위로

뛰어올랐습니다.



특히 중국과 분쟁을 겪고 있는

호주는 경유와 휘발유, 항공유

수출이 네 배 가량 증가했습니다.



◀INT▶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

"하반기에도 중소기업들의 수출 어려움을 해결하기위해 수출보험료와 담보한계 특례보증 확대 지원 등 공격적으로 또 온라인 상설판매장 확대와 특히 우리 도의 미주 온라인 전용몰 개설 등 각종 수출지원 시책을 더욱 더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반면 중국의 봉쇄 여파 등으로

제조업의 철강 수요가 줄면서

제2의 주력 품목인 철강제품 수출은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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