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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첫 임시회.. 집행부 역할 강조(R)

김진선 기자 입력 2022-07-20 08:00:30 수정 2022-07-20 08:00:30 조회수 0


◀ANC▶

전남도의회가 첫 임시회를 열었습니다.

새 정부에 호남 출신 장관이 단 한 명도 없어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민선8기 집행부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원구성을 마친 뒤 처음으로 개최된
전남도의회 임시회.

도정과 교육행정 시정 연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회기 돌입을 알렸습니다.

전라남도는 첫 추경을 합해
10조 9,390억 원 규모의 예산안을 제출했습니다.

소상공인 지원과 SOC 확충,
전남 방문의해 성공적 운영 등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습니다.

◀INT▶ 김영록 전남도지사
"코로나 재확산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속에서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에
활력을 제고하고..."

전남교육청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교육회복과
교육안전망 구축을 중심으로 한
5조 5712억 원의 추경 예산안을 제출했습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축소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대한 우려도 전하며
함께 대처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INT▶ 김대중 전남교육감
"학생 수가 줄어드니 예산을 줄이겠다는
방식입니다. 이런 논리라면 지방의 인구가
줄면 지방을 없앤다고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물가와 금리, 환율 급등에 이어
쌀값 하락 등 안팎으로 위기에 처한 전라남도.

도의회는 민선 8기 4년이 매우 중요하다며
집행부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INT▶ 서동욱 의장/전남도의회
"전남이 가지고 있는 자원과 가치를
중심으로 당당하게 경쟁하고
반드시 성과를 내야 합니다."

전남도의회 임시회 첫날,
의원들은 전남 의과대 설립과 정부의 축산물
무관세 수입 결정 철회 등을 촉구하며
앞으로 4년동안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다짐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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