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지방의회 국내연수 방식 개선 시급..예산 소진 논란 자초

양현승 기자 입력 2022-07-20 08:00:30 수정 2022-07-20 08:00:30 조회수 1


무안군의회 초선 의원들이
잇단 연수로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지방의회 국내연수 개선이 시급해 보입니다.

지방의회 국내 연수는
해외연수와 달리 연수 보고서 작성 의무가 없고
국내연수에 대한 상세 계획없이
연수비를 우선 책정한 뒤 사용하는 구조여서
예산 소진을 위한 연수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자체적인 강사 선정과 교육계획 수립이 아닌
전문 업체에 연수를 위탁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면서
연수지 대부분이 제주도에서 진행되고
외유성 연수 논란을 자초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