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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인물]민주당 박용진 국회의원

양현승 기자 입력 2022-07-20 08:00:29 수정 2022-07-20 08:00:29 조회수 1


◀ANC▶
다음달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주자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비주류 정치인의 혁명을 이야기하며
당권 도전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
스튜디오에 자리했습니다.
◀END▶

1. 대권에 도전하며 목포MBC에
오신게 작년 7월이더라고요. 이번에는
당권에 도전하며 딱 1년 만의
방문입니다.
시청자께 한 말씀 해주시죠.

1년 만에 뵙습니다. 목포 시민 여러분,
그리고 전남도민 여러분. 대선이나
당대표 선거나 마찬가지로 국민의 삶을
변화 시키는 주역에 자리를 제가
해보겠다고 하는 욕심과 도전입니다.
박용진이 준비되어 있고 씩씩하게 해
나가려고 합니다. 많은 응원해 주시고
또 지원해 주십시오. 국민의 삶을
바꾸는 민주당, 반드시 만들어
내겠습니다.

2. 여당의 각종 논란 속에서도 민주당이
반사이익도 챙기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민주당의 문제는 무엇입니까?

말씀 하신 것처럼 반사 이익조차 챙기지
못한 저질체력, 준비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거든요. 감나무에서 감떨어지기만
기다리는게 정치일 수 있겠습니까.
감나무를 흔들어야죠. 혹은 감이
떨어지더라고 역시 접시와 쟁반을
마련하고 있어야 되는데 민주당이 지금
변화와 혁신을 해내지 못한다면, 여당이
아무리 엉망진창으로 정치를 해도
민주당한테 기회는 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 합니다. 호남 신생 정당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이번에 민주당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가겠습니다.

3. 최근 목포를 방문한 국민의힘의
한 최고위원은 DJ의 민주당과 현재의
민주당은 전혀 다른 정당이라고
말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지금 국민의힘 입장에서 민주당한테 그런
훈수 두실 상황은 아닌 것 같고요.
그러나 민주당이 그동안 돈 있고 힘
있고 빽 있는 사람들의 기득권을
지키는데 더 열심히지 않았나. 선진국
대한민국에 초대받지 못하고 있는 우리
청년들, 사회적 약자들 힘없는 서민들의
편에 든든하게 서지 못 햇던 거 아니냐
그런 반성은 저도 하고 있습니다.
중산층과 서민의 정당을 주장하고 또
약자들을 보호하는 정치를 이야기 하는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새롭게 다시
새기고 더 확정적이고 포용적이고
개방적인 정당 서민의 든든한 친구가 될
민주당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4. 대선 때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지만,
민주당은 국회 상임위원장 하나도
안배하지 않습니다.
호남에 대한 예우는 제대로 되고
있다고 보시나요.

저는 호남의 대한 예우가 호남
정치인들에 대한 배려, 예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예산과 국가정책과
일자리 이런 문제에서 호남이 우선적으로
배려되고 안배되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필요하다면 호남 출신의
정치인들이 민주당 안에서 혹은 말씀하신
것처럼, 국회에서 이러저러한 역할을
맡은 것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도 만일 지도부에 호남 출신
정치인이 진출하지 못하면 아마 3번
연속 호남 출신 정치인들이 민주당
안에서 지도부 역할을 못하는 그런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진다 생각합니다.

5. 마지막으로 박용진 대표가 이끄는
민주당이 된다면 어떤 모습을 그려볼 수
있을까요?

선택적 정의 이런 게 아니라 국민들의
상식과 눈높이에서 민주당이 사랑받고
박수 받을 수 있도록.
진보 유권자들에게는 자랑스럽고 보수
유권자들에도 박수를 받는 그런 민주당
만들겠습니다. 꼭 좀 도와주십시오.
이번에 박용진이 민주당을 바꾸고 정치를
바꿔서 다음 총선 승리하고 그리고 5년
뒤에 정권 다시 찾아 오겠습니다.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나선
박용진 국회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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