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기 여파로 오늘 새벽
목포 해안저지대 일부 구간이 침수됐습니다.
조석표상 수위가 5미터 8센티미터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됐던 목포 앞바다는
오늘 새벽 2시 36분, 만조시각 5m 36cm까지
수위가 올랐고, 이 때문에 목포 해안로 인근 구역에서
바닷물이 하수도를 통해 역류했습니다.
목포시는 오는 16일 새벽까지
만조 수위가 5미터 이상으로 예측돼
추가 침수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직원들을 비상대기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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