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원구성을 마친 시군의회 의장들을
만나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전국 최연소 의장으로 선출된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나와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1. 전국 최연소 기초단체의회 의장이 되셨습니다.
제9대 강진군의회 의장으로
당선되신 소감부터 말씀해주시죠.
당선의 영광에 앞서, 어깨가
무겁습니다.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며
분석하고 연구한 결과물을 공약사항으로
들고 의원님들을 한분 한분 찾아 뵙고
호소한 막내의 진심을 동료의원님들께서
받아주셨다고 생각합니다.
군민들께서 바라는 변화와 혁신의
제9대 강진군의회를 만들기 위해, ‘경험
있는 청년’에게 의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이자 소중한 기회를 주신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막내를 믿고 맡겨주신 동료의원 한 분
한 분이 적극적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뒷받침과 아낌없는 지원으로
제9대 의회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2. 민주당 의원이 다수인데,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어떻게 임하실 계획이십니까?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는 군민
여러분이 부여해 주신 의회 본연의
권한이자 책무입니다. 다수 의원이 동일
정당인 만큼 불필요한 정쟁은 지양하고,
효율적인 의회 운영으로 실질적인 견제와
감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예산편성과정에 의회의 사전협의가
의무화되도록 제도를 강화하고 예산
집행에 대한 보고도 분기별로
이루어지도록 하여 집행부 예산편성과
집행에 대한 의회의 감독 권한을
강화하겠습니다.
3. 현재 강진군의 가장 시급한 현안과
이에 대한 해법을 얘기해주신다면?
약무청년 시무강진!
‘청년이 없다면 강진도 없다’라는 말을
늘 되새기며,
적극적이고 강도 높은 청년 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하여 지역소멸위기
극복의 전환점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인구감소 문제를 비롯한 지역
현안 해결과 청년이 돌아오는 강진을
위해 다양한 결의안과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해 나가는 한편, 국‧도비 확보를
위해 국회, 정부, 전남도의회와
공조체계를 견고히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지난5월, 김승남국회의원님께서
대표발의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이
본회의를 통과한것을 환영하며, 이
기회를 지렛대로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고민하여 청년이 돌아오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치며, 어르신들도 행복한
강진군을 만들기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 마지막으로 군민들과 시청자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미스터 지방자치' 故 김대중
대통령님의 목숨을 건 투쟁과 지방자치를
향한 염원을 떠올려 봅니다. 그분의
가르침을 잊지 않고, 늘 군민 여러분의
곁에서 힘이 되는 ‘일꾼’이 되어,
풀뿌리 민주주의가 단단히 뿌리를 내리고
커다란 나무로 자랄 때까지 쉼 없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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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선 jskim@mokpombc.co.kr
보도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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