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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주력산업인 MRO, 즉 항공정비의 항공특화산업단지가 무안국제공항 바로 옆에
조성되고 있는데요.
이에 맞춰 항공정비인력을 확보하는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문연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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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최초의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공사 현장입니다.
올 연말 준공될 예정인 항공특화산단에는
항공정비를 주축으로 항공관련 기업들이
대거 입주할 예정입니다.
◀INT▶ 이광진 무안군 지역경제과장
"현재 전체 공정율은 52%정도로 돼 있습니다. 그리고 MRO가 들어올 그 부지는 16만 제곱미터 정도되는데 거기는 100% 조성이 완료돼 있는 상태에 있습니다."
항공산업 육성에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항공정비 인력 확보 문제도 한시름 덜었습니다.
항공분야 특성화대학인 초당대가
항공기술교육원을 만들어
항공정비사 양성에 나선 겁니다.
◀INT▶ 이봉식 초당대 항공정비학과 교수
"호남에서 유일하게 우리 대학이 항공기술교육원을 (국토부)인가받았구요. 과정은 3년 과정으로 2440시간 교육을 받아야만 항공정비사 시험을 응시할 수 있습니다."
항공기술교육원은 앞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과정도 개설할 계획입니다.
항공산업 불모지였던 무안군,
민간기업과 지자체, 지역대학이
손잡고 무안국제공항 일대에 항공산업의 양대 축으로
꼽히는 항공정비산업을 일구고 있습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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