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5살 조카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고모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광주지방법원 장흥지원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고모 A 씨는 조카를 보호할 의무를 저버리고 숨지게 해
죄질이 중하고 아동학대 재발을 막기 위해
엄벌이 필요하다며 징역 15년을 구형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월 장흥의 한 아파트에서
철제 청소 도구로 조카인 5살 B 양의 온몸을 여러 차례
때린 뒤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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