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목포대 의과대 설치 특별법을 발의한 것과 관련해
대한의사협회가 반대의견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대한의협은
지역간 의료격차문제는 의사 수의 문제가 아니라며
의대 신설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지역의사 양성 정책에 대해서도
단순히 학비 지원을 근거로 의무복무를 강제하는
것으로 실효성을 기대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김원이 의원은
목포대학교에 정원 100명 안팎의 의과대를
설치하기 위해 국가가 예산을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의 특별법을 지난달 대표발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