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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년은 전남 방문의 해..세계에 알린다(R)

김진선 기자 입력 2022-06-14 08:00:30 수정 2022-06-14 08:00:30 조회수 1


◀ANC▶

지난해, 전라남도는 2022년과 2023년을
'전남 방문의 해'로 정했는데요.

코로나19로 관련 사업 추진을 계속 미루다
사회적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공식 선포식과 함께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해 전남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은 4천 2백만 명.

코로나19가 일상을 파고들기 시작했던
전년도에 비해 3백만 명이 늘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지 않았음에도
청정, 안심 여행지로 인기를 회복했습니다.

전세계 관광객수가 72%,
특히 동북아시아 지역의 관광객수가 80% 이상
줄었다는 세계관광기구의 분석이 나온 상황 속에서
나온 이같은 전남의 선전은 더욱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INT▶ 펭진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아시아태평양총괄과장
"전라남도는 세계문화유산이 산재해 있고,
음식이 맛있는 문화유산이 풍부한 관광지로
잘 알고 있습니다. 한국을 방문할 기회가
된다면 전라남도를 방문하고 싶습니다."

전라남도는 기세를 몰아
'전남 방문의 해'와 관련된 활동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해양과 생태, 문화, 음식 등
전남의 특화자원을 활용한 관광기반을 구축하고,
자연친화형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추진위원회 구성과 브랜드 이미지 통합작업,
관광상품 개발, 홍보마케팅에도 행정력을 쏟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 명소와 음식 등을 연계한 1시군 1대표
관광상품 등을 통해 관광객 1억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INT▶ 김영록 전남도지사
"남해안 해양관광벨트를 중심으로 해서
크게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시키는 가운데
앞으로 1억 명, 해외 관광객 3백만 명
시대를 열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도민과 출향인사 등 5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목포 유달유원지에서 전남 방문의 해
선포식을 열고 전남 안심여행 분위기를 확산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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