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박형대 전남도의원 당선인을 만나다

김진선 기자 입력 2022-06-13 08:00:29 수정 2022-06-13 08:00:29 조회수 1

◀ANC▶



6.1 지방선거 당선인을 만나보고 있는데요

이번 선거에서는 진보당의 약진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늘은 기초단체장이 아닌 진보당 박형대

전남도의원 당선인과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END▶

◀VCR▶



1. 먼저 당선 축하드립니다.

당선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장흥군민의 선택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장흥군민들은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특정

정당에 고집하지 않고 군민에게 봉사할 준비가

돼있다면은 진보당 후보에게도 기회를 주셨습니다.

공정한 기회 정치 영역에서 만들어 주셨습니다.

민주주의 발전에 정말 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진심으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 민주당 일색인 전남도의회에

진보당 후보로서 입성하게 된 원동력은

무엇이었다고 생각하시나요?



많은 국민들이 정치에 대한 실망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야 거대 정당에 대한 실망감이 대단히 높습니다.

이번 광주·전남에서 낮은 투표율이 그것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역

일꾼이라도 정말 국민에게 봉사할 수 있고 국민과 함께

하는 늘 함께 하는 이런 정치인을 바랬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정치의 변화, 새로운 일꾼을 갈망했던

것이 이번 선거에서 가장 큰 원동력이었지 않았나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3. 농민운동을 오래 해오셨는데

농민들을 위한 공약은 어떻게 실현시킬 계획이신지



현재 농업이 갈수록 무너지고 있습니다. 농민이

사라지고 농촌마을도 존폐 위기로 치닫고 있습니다.

자동차 산업이 무너지면 울산광역시가 미래가 없듯이

전남은 농업이 무너지면 미래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동안에 있었던 판 박힌 농업정책, 과감히 바꿔야

합니다. 농업정책의 대전환을 이끌어 가고자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농민들, 농촌 주민들이 직접

정치에 참여를 해야 됩니다. 그분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해서 농업정책에 새로운 전환을 만들고자 합니다.



4. 앞으로 의정 활동 계획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전남도의회가 토론과 협력의 정치문화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편 가르기, 줄 서기

정치가 아니라 그야말로 다양한 의견들이 모아지고

이것이 조정되고 소통되고 하나의 진보정책이 마련되는

이런 중심에 제가 있고자 합니다. 토론과 협력의

정치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며 특히나 노동자, 농민,

서민 등 소외받는 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일에

앞장서서 할 계획입니다.



5. 마지막으로 시청자와

전남 도민들께 한 말씀



예 지금 기나긴 가뭄으로 농민들이 농사일로 매우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단비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정치에 있어서도 단비 같은 정치를

하고자 합니다. 국민들에게 더 깊이 다가가고

국민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그리고

내일을 준비하는 진보정책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이번 진보당에 보내주신 성원에 꼭 부흥하는 그런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많은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박형대 전남도의원 당선인이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