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임기 막판 승진인사 vs 민선 7기 사업 검증(R)

양현승 기자 입력 2022-06-08 20:50:16 수정 2022-06-08 20:50:16 조회수 0


◀ANC▶
가뜩이나 정권 교체기로 어수선한
목포시에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민선 7기에서는 임기 막바지 승진 인사를
추진하고 있고, 민선 8기 인수위원회는
민선 7기 사업들을 도마 위에 올릴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임기를 20여 일 남겨둔 민선 7기 목포시가
4급 서기관 승진 인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초, 퇴직한 안전도시건설국장 자리를
채우겠다는 게 이유입니다.

공석 상태인 6급 팀장 두세자리를
채우는 인사도 함께 검토되고 있습니다.

목포시 관계자는
민선 7기 임기 안에 발생한 인사 요인에
대한 결정은 현임 시장에게 있다며,
승진 인사가 임박했음을 시사했습니다.[c/g]

임기 막판 알박기*보은 인사 논란이
불가피합니다.

한편 본격 활동에 돌입한
민선 8기 목포시장직 인수위원회는
민선 7기 사업들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철저한 검증을 통해 민선7기 추진됐던
사업 가운데 존폐여부를 과감하게 판단할
계획입니다.

◀INT▶김삼열 목포시장직 인수위원장
"목포시 소각장 문제, 삼학도 호텔 문제...
그 외의 여러가지 사안들에 대해서
민선 8기 인수위원회에서는 그런 부분들을
철저히 검증을 해서"

박홍률 당선인은 목포 개혁을 위해서는
목포의 잘못된 선거, 정치문화를 바로 잡는 게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INT▶박홍률 목포시장 당선인
"그런 더러운...추접한 선거공작이나
기획공작, 거기에 함께 하는 사람들은
발본색원해서 목포에서 살아서는
안 됩니다"

민선 7기와 민선 8기의 힘이 공존하는
이달 말까지 목포시정을 둘러싼 신구세력의
힘대결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