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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희 영암군수 당선인을 만나다

문연철 기자 입력 2022-06-08 08:00:27 수정 2022-06-08 08:00:27 조회수 1

◀ANC▶
6.1 지방선거 당선인을 만나보는
순서입니다.

광주 전남에서 최연소 단체장인
우승희 영암군수 당선인과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VCR▶
Q. 당선 축하드립니다.
민주당 재경선까지 치르고
군수 자리에 오르게 돼 감회가
남다를 거 같습니다.
먼저 소감부터 말씀해주시죠.

네, 현명한 우리 영암군민들의 위대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 경선에서 정치
교체를 이루어 주셨고요. 또 끝까지 저에 대한
믿음으로 승리를 안겨주셨습니다. 그동안 지체됐던
영암 발전을 크게 이뤄달라고 하는 우리 군민들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하고 영암 지역 발전을
위해서 헌신하겠다는 말씀 다시 한번 드립니다.


Q. 영암의 주력사업은 조선업이
한계에 도달했다는 지적이 있는데요,
당선인께서 구상하는 미래신성장동력산업을
소개해주시죠

네, 신재생 에너지 배후산단 조성하는 게 가장
급선무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통해서 전기·전자
분야까지 산업 생태계를 확장시키는 일이
필요한데요. 그렇지만은 바로 될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그래서 지금 그동안 쭉 추진해 왔던
자동차 튜닝 사업 같은 경우도 군에서 매칭사업을
투자를 해서 성과를 좀 만들어 내는 게 있어야 될
것 같고요. 또 하나는 농촌 농업 분야에 있어서도
그동안 1차 산업 생산 중심이었다면 가공과 유통
분야까지 확장시켜서 여기에서 청년들의 일자리로
만들고 주민들의 소득도 만들어 내는 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또한 그동안 우리가 많은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거를 돈으로 만들어
내지 못했습니다. 월출산을 비롯해서 우리 영암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활성화시키고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Q. 영암군은 지역내 인구나 경제,
산업 편차가 심한 곳으로 꼽힙니다.
균형발전을 위한 복안이 있는지요

네, 11개 읍·면 모두 다 골고루 잘 사는 영암이
만들자는 건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이제 균형 발전이 이뤄지지
못했는데요. 가장 크게는 영암읍이 명실상부한
군청소재로서의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야 되는 게
필요하겠고요. 또한 삼호읍은 우리 영암뿐만 아니라
서남권의 경제 심장부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투자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영암읍 같은 경우는 월출산을 활용한
국립공원박람회 그리고 달빛축제를 통해서 지역
경제와 연결하는 그런 활동들이 필요하겠고요.
삼호읍 같은 경우는 그동안 삼호읍 주민들이 갖고
계신 소외감을 우리 군민들이 떨쳐낼 수 있도록
해주는 게 필요하고, 현재 가장 정주여건상 어렵게
생각하고 있는 주차 문제, 쓰레기 문제, 상수도
녹물 문제 등을 가장 먼저 앞장서서 진행을 하고
그동안 숙원사업으로 있었던 철탑 이전 문제라든가
정주 개선을 위한 여러 활동들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Q.마지막으로 군민과 시청자께
드리고 싶은 말씀 간단하게 부탁합니다.

네, 우리 군민들께서 젊은 군수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기존 방식을 뛰어넘은 젊은 생각으로
영암에 혁신을 이뤄나가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를 통해서 우리 군민들의 자부심을
높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군민 주권시대가
열린 만큼 우리 군민들도 함께해 주셔서 정말
평범하고 성실하게 살아오신 분들이 영암의 주인이
되도록 저도 열심히 뛰겠습니다.

지금까지 우승희 영암군수 당선인과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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